78% 떨어진 ‘스포츠 제국’ 나이키… 18년 만에 ‘美 대표기업’ S&P100 퇴출 수모
글로벌 스포츠 업계 거인 나이키가 심각한 실적 부진과 경쟁력 약화 여파로 미국을 상징하는 기업들을 모아놓은 우량주 지수 S&P(스탠다드앤드푸어스) 100에서 18년 만에 퇴출당하는 굴욕을 겪게 됐다. 이는 단순한 지수 편출을 넘어, 한때 전 세계 소비재 시장을 호령했던 나이키 시장 지배력이 근본적으로 흔들림을 상징한다.
6일(현지시각) S&P 다우존스 인디시즈는 오는 21일 미국 증시 개장 전 실시하는 분기별 재조정(리밸런싱)을 통해 나이키를 S&P 100 지수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S&P 다우존스 인디시즈는 S&P 500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같은 세계적인 주식 시장 지수를 산출·관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금융 지수 산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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