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DUV 5대 생산에… ‘삼전닉스’ 주가 30% 날아갔다
지난 7월 28일 서울 증시에서 보기 드문 일이 벌어졌다. 삼성전자가 하루 만에 13.4% 폭락했다.
SK하이닉스는 14.7% 급락했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종목들도 줄줄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삼성전자로서는 거의 20년 만의 최대 일일 낙폭이었다. 불을 붙인 뉴스 가운데 하나는 전날 미국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이 전한 중국산 반도체 장비 소식이었다. 중국의 국유기업 상하이 아이성나전자과기그룹(上海爱生纳电子科技集团·Aishengna)이 자국산 침지형 DUV(심자외선) 노광 장비 생산에 들어갔다는 내용이었다. 로이터는 이튿날 아이성나의 실명을 처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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