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항속거리 1만㎞ '핵어뢰' 탑재…러 신형 핵잠수함 첫 시험 운항
(서울=연합뉴스) 초장거리 무인 핵어뢰 '포세이돈'을 운용할 수 있는 러시아의 신형 핵잠수함이 처음으로 시험 운항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군사전문매체 디펜스블로그는 17일(현지시간) 러시아 군사 동향을 추적하는 온라인 채널들을 인용해 핵잠수함 '하바롭스크'가 이날 첫 시험 운항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014년부터 건조된 하바롭스크가 실제 바다에 나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엔진과 항해 장비 등 각종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점검합니다.
이 잠수함은 핵 추진으로 움직입니다. 또한 핵탄두를 실을 수 있는 초대형 무인 어뢰 '포세이돈'을 운용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됐습니다. 최대 6발을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세이돈은 공중을 날아가는 미사일과 달리 바닷속을 스스로 이동해 목표물을 공격하는 무기입니다. 군사 전문가들은 한 번 출발하면 약 1만㎞를 이동하고 속도는 시속 약 185㎞에 이를 수 있다고 추정합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잠수함에서 포세이돈을 처음 발사했으며, 핵 추진 장치까지 가동하는 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바롭스크는 당초 2020년 러시아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6년가량 늦어졌습니다. 시험을 마치면 러시아 태평양함대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영상 : 로이터·RUSSIAN DEFENSE MINISTRY·X @Defence_Index·@PolitlcsUKX·@mog_russEN·사이트 디펜스블로그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18 11:45 송고 2026년08월18일 11시4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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