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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반도체주 약세에 혼조 마감… 나스닥 0.76% 하락

Chosun Ilbo ·
뉴욕증시, 반도체주 약세에 혼조 마감… 나스닥 0.76% 하락

24일(현지시각) 뉴욕증시가 시장을 둘러싼 복합적인 변수들이 충돌하며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우량주 중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상승했지만,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와 대형주 위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하락했다. 인공지능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 전반에 매도세가 쏟아진 탓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캐나다산 수입품 고율 관세, 이란을 겨냥한 강력한 경제 제재 등 굵직한 지정학적 변수가 겹치며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섰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0.15포인트(0.26%) 상승한 5만3417.16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S&P 500 지수는 21.51포인트(0.28%) 내린 7652.86, 나스닥 종합지수는 200.26포인트(0.76%) 하락한 2만5980.19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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