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에 염증이 우글우글”… 몸에 드러나는 단서들
혈관 벽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 ‘혈관염’. 혈관은 온몸에 퍼져 있기 때문에 사실상 모든 신체 부위가 발병 대상이다. 혈관염의 증상을 알아두고, 의심이 된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료를 받는 게 좋다.◇피부: 다리에 붉은 점가느다란 혈관에 염증이 생기면 혈관 벽이 약해지고, 피가 혈관 바깥쪽, 즉 피부 안쪽으로 새어 나와 붉거나 자주색 반점이 생긴다. 이를 자반(피부 속 출혈로 생기는 붉거나 보라색 반점)이라고 한다. 타박상으로 인한 멍은 시간이 지나며 색이 변하는 경우가 많지만, 혈관염 자반은 다리나 발목 주변에 오돌토돌하게 만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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