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요람같은 승차감에 첨단 두뇌 장착… 벤츠 ‘더 뉴 S-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의 S-클래스는 그 어원인 ‘존더클라세(Sonderklasse·특상품)’에 걸맞게 브랜드 최상위 차종이자 대형 고급 세단의 기준으로 꼽힌다.
1987년 국내 수입차 개방 이후 고(故) 신춘호 농심 회장을 시작으로 주요 기업가와 대통령 의전차로 꾸준히 선택받으며 대표적인 ‘회장님 차’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누적 판매량은 10만대가 넘는다. 이러한 S-클래스가 지난 18일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로 부분변경돼 출시됐다. 특유의 편안한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강화하고, 통합 운영체제 ‘MB.OS’를 탑재해 스마트한 상품성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사전 예약 2500여건 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간판 트림, ‘S500 4MATIC Long’을 지난 19일 강원 횡성에서 영월 청령포까지 약 156㎞ 구간에서 직접 시승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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