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호르무즈 중재 오만에 “협상 방해땐 폭격” 위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협상을 중재하는 오만을 향해 17일 “(협상을) 방해한다면 그들을 가차 없이 폭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미국이 이란과 맺은 종전(終戰) 양해각서(MOU)의 시한이 만료된 이날 트럼프가 전쟁의 끝이 보이지 않는 데 대해 조바심을 드러냈다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를 인터뷰한 폭스뉴스는 ‘이란과의 협상 과정에서 오만의 역할’에 관한 질문을 받은 트럼프가 욕설을 섞어가며 이같이 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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