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7단계 껑충… 뉴욕 왕복 19만원 올라
다음 달부터 항공권을 구매할 때 부과되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4개월 만에 오른다. 대표적인 장거리 노선인 미국 뉴욕을 오갈 경우 이달 대비 19만 원가량을 더 내야 한다. 미국-이란 전쟁이 예상보다 길어지며 국제 유가가 반등한 여파다.
18일 대한항공은 다음 달에 항공권을 발권할 때 적용되는 유류할증료가 21단계로 결정돼 이달(14단계)보다 7계단 높아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9월 1∼30일에 항공권을 살 때 이 항공사의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이달보다 약 36% 오른다. 유류할증료는 발권 시 운임, 공항 이용료와 함께 항공권 가격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이 뉴욕 등 미국 왕복 노선에 부과하는 유류할증료는 70만8000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발권하는 동일한 왕복 항공권에 부과 중인 유류할증료는 51만8400원으로, 19만 원가량 오르는 셈이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다음 달 발권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이달 대비 약 42% 높여 책정했다. 미국 뉴욕을 오가는 이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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