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떨어뜨리고 걸음 휘청… “치료 시기 놓치면 척수 손상 되돌리기 어려워”
40대 남성 A씨는 다리에 힘이 빠지고 걸음이 자꾸 꼬였지만 통증이 심하지 않았다. 병원에서는 수술을 권했지만 “목 수술은 웬만하면 받지 말라”는 주변 사람들의 말만 믿고 약물과 주사치료를 선택했다.
1년 뒤 다시 병원을 찾았을 때는 보행장애가 심한 상태였고 팔 근육까지 눈에 띄게 말라 있었다. 뒤늦게 척수 감압수술을 받았지만, 이미 손상된 척수는 되돌리기 어려웠다. 수술은 더 악화되는 것을 막는 치료가 됐다.서울바른병원 신경외과 유방 대표원장은 “경추 척수병증은 통증이 있는 병이라기보다는 손과 다리 기능이 무너지는 병”이라며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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