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유권자 과반 "트럼프 재집권 후 살림 악화"…중간선거 경고등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미국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 경제적으로 더 어려워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6일(현지시간) 여론조사업체 포컬데이터와 함께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53% 이상이 지난해 1월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 이후 재정 상황이 악화했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에서 중간선거 때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44%로 공화당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 39%보다 5%포인트 높았다.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쿠시 데사이 백악관 부대변인은 "트럼프 행정부가 의약품 가격 인하와 미국 내 일자리 확대, 감세 등을 통해 생활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정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17 07:04 송고 2026년08월17일 07시0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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