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성과급 400% 임협 타결… ‘노란봉투법’ 하청노조 리스크는 여전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 개시 111일 만에 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조가 올해 10년 만에 전면파업까지 강행하는 등 강경 투쟁 끝에 노사 합의점을 찾아낸 것이다. 하지만 아직 ‘하청 노조 리스크’가 남아 있어 현대차의 부담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 노사는 25일 최영일 대표이사와 이종철 지부장 등 노사 교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합의안에는 호봉승급분을 포함해 기본급 10만 원 인상, 경영성과급 400% 지급 및 1270만 원 별도 지급, 주식 15주와 복지포인트 50만 원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 노조는 그동안 기본급을 14만9600원 인상하고 순이익 30%를 성과급으로 배분할 것을 요구해 왔다. 하지만 최종 합의에서 노조 집행부는 요구 수준을 낮추며 합의안에 동의했다. 이번 성과급 총액은 지난해 현대차 순이익의 20% 이하로, 지난해 합의(성과급 450%, 1580만 원 추가 지급)보다 낮은 수준이다. 현대차는 또 정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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