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청소년이 ‘자살·자해’ 검색 반복하면 부모에게 알린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청소년 정신건강에 끼치는 부작용을 둘러싼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메타가 인스타그램의 10대 이용자 보호 장치를 강화했다. 지난해 12월 호주가 세계 최초로 16세 미만의 SNS 이용을 금지한 이후 영국과 프랑스도 관련 입법을 추진하는 등 미성년자의 온라인 안전을 강화하려는 국제적 흐름에 발맞춘 조치로 풀이된다.메타는 인스타그램에서 청소년이 자해 관련 위험 신호를 보일 경우 이를 부모에게 즉각 알리는 기능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능은 인스타그램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청소년 계정 관리 감독 기능을 설정한 부모와 10대 자녀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만약 10대 자녀가 짧은 시간 안에 자살이나 자해를 조장하는 문구, 자해 의도가 담긴 표현을 반복적으로 검색하면 자녀의 안전을 점검하라는 알림이 부모의 스마트폰으로 발송되는 방식이다.부모는 자녀가 관련 검색을 반복했다는 사실과 함께 전문 상담 기관 정보도 받아볼 수 있다. 민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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