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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서울시, 해외 유입 감염병 올해 83건 발생…매독 최다

Yonhap News Agency ·
서울시, 해외 유입 감염병 올해 83건 발생…매독 최다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최근 해외여행과 국제교류가 늘면서 올해 들어 서울에 해외 유입 감염병이 총 83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이달 12일까지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병이 83건으로, 매독 39건, 말라리아 11건, 뎅기열 8건 순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아울러 시는 지난 14일 가나, 베트남, 피지, 파라과이 등 10개국 감염병 전문가 34명을 시청에 초청해 감염병 감시와 대응 체계를 소개했다.

이번 방문은 고려대와 GC녹십자의료재단 컨소시엄이 위탁받아 운영하는 '2026년도 이종욱펠로우십 감염병전문가과정' 일환으로, 각국의 감염병 대응 경험과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감염병 발생을 조기 포착해 대응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25개 자치구, 관계기관이 어떻게 역할을 나누고 협력하는지 소개한 뒤 최근의 식품 매개 감염병 등의 사례를 설명했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은 세계 주요 도시와 실시간으로 연결돼 있단 점에서 다양한 감염병이 유입되기 쉬운 환경"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서울의 감염병 관리 경험이 개발도상국의 감염병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17 11:15 송고 2026년08월17일 11시1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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