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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아이 설사 멎었다고 안심? 무너진 장은 3~4주 더 돌봐줘야

Donga Ilbo ·
아이 설사 멎었다고 안심? 무너진 장은 3~4주 더 돌봐줘야

기온과 습도가 급격히 올라가는 6∼8월이 되면 아이를 키우는 가정마다 비상이 걸린다. 바로 장염 때문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다빈도 질환 통계에서도 ‘감염성 및 상세불명 기원의 기타 위장염 및 결장염’ 환자는 매년 여름철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다. 특히 전체 장염 환자 중 0∼9세 아동이 20%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단일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아이가 자고 일어나 배가 아프다고 호소하거나 구토와 설사가 반복돼 밤새 돌보느라 애를 먹었다면 증상이 가라앉은 뒤에도 회복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장은 문제 증상이 멎더라도 곧바로 이전의 상태로 돌아오기 힘든 기관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아이 장 컨디션 회복이 성인보다 더 중요한 이유여름철 소아 장 트러블의 원인은 복합적이다. 노로바이러스나 로타바이러스 같은 바이러스성 장염 외에도 더운 날씨 탓에 음식이 쉽게 부패하면서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등에 의한 세균성 장염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여기에 어린이집이집이나 유치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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