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후 푸석하고 처진 피부… 4050이라면 ‘재생력’ 주목[기고/홍원규]
찌는 듯한 폭염도 한풀 꺾이고 어느덧 여름도 후반부를 향하고 있다. 이즈음 휴가를 다녀온 뒤 거울을 보며 피부가 유독 푸석하고 탄력이 떨어졌다고 느끼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강한 자외선과 높은 기온에 장시간 노출된 피부는 겉으로 드러나는 일광화상이나 잡티뿐 아니라 피부 속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는다. 자외선과 열 자극이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에 영향을 미치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잔주름이나 느슨해진 얼굴선이 이전보다 눈에 띌 수 있다. 특히 40∼50대라면 이러한 변화가 더욱 쉽게 체감된다. 젊을 때는 여름철에 피부가 일시적으로 거칠어지거나 탄력이 떨어져도 비교적 빠르게 원래 상태로 돌아오지만 나이가 들수록 피부를 구성하는 콜라겐이 감소하고 이를 만들어내는 섬유아세포의 활동도 저하된다. 피부가 손상된 뒤 스스로 회복하는 힘 자체가 예전 같지 않은 것이다. 여름 동안 누적된 자극을 그대로 방치하면 피부 밀도와 탄력 저하가 뚜렷해질 수 있어 40∼50대에는 피부 표면 관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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