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대 한남동 주택 법인 명의 매입해 사주 일가가 사용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200억 원대 고급 주택을 법인 명의로 사들인 뒤 사주와 그 자녀들이 사적으로 이용하게 한 소노트리니티그룹에 대해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 회사는 수년간 100억 원 이상을 들여 해당 주택을 증축하고 인테리어 공사까지 마친 뒤 이를 회삿돈으로 처리했다. 또 사주에게 동종 업계 대비 과도하게 많은 약 150억 원의 연봉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이와 같은 ‘황제 사택’ 행태가 적발된 회사들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탈루 혐의 규모는 1조9000억 원대에 달한다. 국세청에 따르면 중대한 세금 탈루 혐의가 있는 사택 사적 사용 업체 50곳이 세무조사 대상에 올랐다. 이 가운데 대기업은 5곳, 상장사는 6곳(코스피 4곳, 코스닥 2곳)이다. 재건축 아파트를 투기 목적으로 사들인 사주가 ‘1가구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운 회사도 있었다. 해당 사주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재건축 예정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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