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객·트레킹족 ‘네팔 참변’... “실종자 1500명”
중국 국경과 맞닿은 네팔 중북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26일 오전 대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네팔과 중국 티베트 국경 지대에서 집계된 실종자가 1500명에 육박했다. 네팔 경찰과 중국 관영 매체는 27일(현지시각) 양쪽에서 사라진 사람 가운데 외국인만 800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네팔에서는 지금까지 165명 넘게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오전 기준 실종자는 826명으로, 이 가운데 외국인이 약 600명이다. 아비 나라얀 카플레 네팔 경찰 대변인은 로이터에 “수색을 다시 시작한 만큼 시신이 더 나올 것으로 보여 숫자는 올라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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