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째 감감무소식”…英 국가대표 육상코치, 모로코 여행 후 실종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지도해 온 영국 육상 대표팀 코치가 모로코 출장을 떠난 뒤 두 달 가까이 연락이 끊겨 실종 우려가 커지고 있다.1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육상계의 저명한 코치 레온 밥티스트(41)가 약 두 달 전 모로코를 방문한 뒤 소식이 끊겼다. 그는 친한 친구들과 골프 여행을 위해 주말 동안 모로코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가 지도하던 선수들은 물론 소속 단체 관계자들도 그와 전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밥티스트는 러프버러를 기반으로 영국육상연맹(UKA)의 컨설턴트로 급여를 받아왔다. 그러나 그의 휴대전화로 남긴 메시지에도 답장이 없는 상태다.
UKA 측은 기밀 유지를 이유로 이번 사안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가디언에 따르면 밥티스트의 전 영국 대표팀 동료는 “내가 겪어본 그는 매우 차분하고 분별력 있는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아무도 모른다. 정말 걱정스럽다”고 덧붙였다.밥티스트가 지도하던 선수들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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