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캐디와 3승째… 슬럼프 딛고 전성기 맞은 클라크
마지막 18번홀. 윈덤 클라크(33·미국)는 5m 가량 버디 퍼트가 들어가자 곧바로 캐디와 손을 꽉 마주 잡고 포옹했다. 이후 모자를 벗고 우승 경쟁을 하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덕담을 주고받은 뒤 천천히 코스를 떠났다. 경기가 안 풀리면 곧잘 짜증을 내던 기존의 ‘악동’ 이미지와 다른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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